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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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지 아방가르드 1호(2026년 봄호)
문예지 아방가르드 1호(2026년 봄호)

더 나은 감각을 탐색하는
지금 여기 ‘Avant-garde’의 의미

<창연 아방가르드 매거진 창간호>

2026년, 창연출판사는 새로운 실험의 장으로서 『아방가르드』 매거진을 창간한다. 이는 단순한 정기간행물이 아니라, 시대의 감각을 재해석하고 미래의 방향을 탐색하는 하나의 선언이다. ‘아방가르드’라는 이름이 지닌 본래의 의미처럼, 우리는 경계를 앞서 나가며 기존의 질서를 질문하고 새로운 언어를 제안하고자 한다.

오늘날 우리는 기술, 문화, 사회 전반에 걸쳐 급격한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예술과 사유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아방가르드』는 이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동시대 창작자들의 실험적 시도와 사유를 담아내며 새로운 담론의 가능성을 열어간다. 문학, 시각예술, 디자인, 철학 등 다양한 영역을 가로지르며, 기존의 형식을 넘어서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경계와 확장’을 주요 키워드로 삼았다.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물고, 개인과 사회,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다양한 시도를 조명한다. 작가들의 신작은 물론, 인터뷰, 비평, 에세이를 통해 동시대 창작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담아낸다. 특히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아직 정의되지 않은 가능성의 영역을 탐색한다.

앞으로 『아방가르드』는 단순히 콘텐츠를 전달하는 매체를 넘어, 창작과 사유가 만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과정 자체가 우리의 지향점이다.

이 여정의 시작에 함께하는 독자들의 시선과 감각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동력이다. 『아방가르드』는 그 기대와 호기심에 응답하며, 끊임없이 확장하는 세계를 함께 그려나갈 것이다.

문학의 시간 10호 – 5월 29일
문학의 시간 10호 – 5월 29일

“문학의 시간 10호” 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마르셀 프루스트(1871~1922)와 그의 대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소개하고 있다.

프루스트는 개인의 기억과 감각,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문학계에 ‘의식의 소설’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열었으며, 20세기 문학 전체에 거대한 영향을 미쳤다. 작품 속 마들렌 한 조각이 어린 시절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듯, 그에게 기억이란 과거를 복원하고 삶의 본질을 이해하는 핵심 통로였다.

그는 “진정한 발견의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데 있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본 자료는 그의 문학이 사라진 기억을 통해 현재를 비추는 빛이 되어준다고 전하며, 『스완네 집 쪽으로』(1913), 『꽃 피는 아가씨들의 그늘에서』(1918), 『게르망트 쪽으로』(1920), 『되찾은 시간』(1927) 등 함께 읽기 좋은 그의 대표적인 연작들을 출간 연도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