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주 시인이 제2시집 『사랑별이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저자의 조카는 어릴 때부터 지켜봐 온 꿈이 많은 소년이었는데 어느 날 홀로 깊은 잠에 빠졌고, 그 기다림은 눈물만 흘린 날이었다. 김학주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인 이 책은 효성이라는 조카에게 바치는 헌정 시집이다.
목차
1부 사랑별이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홀씨 / 11
아지랑이 / 12
새싹처럼 / 14
선물 / 15
사랑별이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 16
사랑하는 마음 / 19
당신꽃 1 / 20
마음이 행복해지는 시 / 21
길꽃의 꿈 / 22
연못이 말랐다 / 24
가슴이 말한 날 / 26
이름 없는 화가 / 28
나에게 주고 가거라 / 29
비운 / 30
비처럼 / 31
당신뿐입니다 / 32
밥 냄새 / 34
당신꽃 2 / 36
마음 놀이터 / 37
맑은 마음 / 38
2부 사랑의 묘약
추억여행 / 41
길은 있습니다 / 42
사랑의 시 / 44
마음 풍선 / 45
말할래요 / 46
빙고 / 47
철부지 사랑 / 48
사랑 / 50
우렁각시 / 51
나쁜 친구 / 52
미안해요 / 54
사랑의 묘약 / 55
당신인가요 / 56
다리 / 57
때늦은 후회 / 58
옷 / 59
낙엽이 된 친구 / 60
내 이름이 그리우면 중년이다 / 62
든버릇 / 64
3부 쪽지 사랑
시를 만났다 / 67
선운산 / 68
하나뿐인 잎새 / 71
조고각하 / 72
인연 / 74
쪽지 사랑 / 75
보낼 수밖에 없다는 걸 알면서도 사랑했습니다 / 76
온정 / 78
빛바랜 가족사진 / 80
천관산 / 82
미용실에서 나이를 자르고 왔습니다 / 83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 84
그리움은 / 86
추석날 고향집엔 / 87
후회 / 88
세월의 약속 / 89
인생 / 90
히말라야 / 91
편지 / 92
4부 아침에 보내는 편지
겨울날의 단상 / 95
억새가 우는 걸 알았다 / 96
꼬깃해진 편지 / 98
동지 / 100
눈꽃 편지 / 101
크리스마스 선물 / 102
커피 여행 / 103
12월의 시계소리 / 104
웃음상자 / 105
구절초의 슬픈 사연 / 106
나는 행복합니다 / 108
어머니의 기도 / 109
해 꽃 / 110
쐬주 한 잔 / 112
담쟁이넝쿨의 겨울 / 113
소금산 / 114
아침에 보내는 편지 / 116
형순아 힘내 / 118
시집 해설-임창연 문학평론가 / 120
시인의 말-김학주 시인 / 126
저자의 말
기다리는 마음이었습니다. 이제야 알겠더군요. 내가 몹시 마음앓이 할 때 숨소리 한번 크게 내지도 못하며 그저 제자리로 돌아오기만을 희망하며 기다려준 가족들의 사랑 돌아보면 묵묵히 지켜준 그 긴 시간이 얼마나 감사한 줄 모릅니다. 아파본 사람만이 아픈 사람의 마음을 안다고 할까 조카가 잠에서 깨어나길 기도하며 기다리는 마음이었습니다. 누구보다 밝던 아이였고 누구보다 심성이 착한 아이였는데 마귀할멈이 주고 간 사과를 먹고 긴 시간 잠들었던 아이가 드디어 깨어났네요. 저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밝게 돌아와 준 조카에게 감사하며 이 시집을 조카에게 바칩니다.
또한 제 주위에 몸 앓이와 마음앓이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면서 기다리는 마음으로 시를 써왔습니다. 이 시집을 그분들께도 바칩니다.
2016년 2월
우미 김학주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