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활동 중인 이우걸 시조시인의 시조선집 『비누』를 창연출판사에서 펴냈다. 제1 시조집 『지금은 누군가 와서』, 제2 시조집 『빈 배에 앉아』, 제3 시조집 『저녁 이미지』, 제4 시조집 『사전을 뒤적이며』, 제5 시조집 『맹인』, 제6 시조집 『나를 운반해온 시간의 발자국이여』, 제7 시조집 『주민등록증』, 제8 시조집 『모자』에서 시인이 직접 엄선하여 골라낸 75편의 시조가 실려 있고, 정미숙 문학평론가의 ‘이우걸, 감각의 현상학’이란 해설이 실려 있다.
목차
시인의 말ㆍ5
세계는 갑자기ㆍ13
물ㆍ14
지금은 누군가 와서ㆍ15
그대 보내려고ㆍ16
찬 이마 마주 뎁히면ㆍ17
남해 맑은 물은ㆍ18
빈 배에 앉아ㆍ20
발견ㆍ21
섬ㆍ22
낙화ㆍ23
봄비ㆍ24
단풍물ㆍ25
비ㆍ26
팽이ㆍ27
겨울 삽화ㆍ28
비누ㆍ29
길 ㆍ30
저녁 이미지ㆍ34
강ㆍ35
아가ㆍ37
눈ㆍ38
나사·2ㆍ39
모란ㆍ40
옛 집에 와서ㆍ41
나이테를 바라보며ㆍ42
강ㆍ43
아홉 시 뉴스를 보며ㆍ44
소금ㆍ45
해금시인 12인집을 읽으며ㆍ46
지상의 밤ㆍ47
방황ㆍ48
시계ㆍ49
거울·3ㆍ50
손ㆍ51
겨울 항구ㆍ52
비ㆍ53
새벽 2시의 시ㆍ54
과일ㆍ55
넥타이ㆍ56
도서관에서ㆍ57
책의 죽음ㆍ58
맹인ㆍ59
가계부ㆍ60
이름ㆍ61
피아노ㆍ62
서서 우는 비ㆍ63
산인역ㆍ64
신문ㆍ65
늪ㆍ66
모자ㆍ67
두포리 서신ㆍ68
사무실ㆍ69
꽃ㆍ70
부록ㆍ71
안경ㆍ72
링ㆍ73
흉터ㆍ74
치과에서ㆍ75
월평을 읽으며ㆍ76
코스모스ㆍ77
아직도 우리 주위엔 직선이 대세다ㆍ78
어머니ㆍ79
집ㆍ80
모자ㆍ82
국수처럼ㆍ83
어둠을 연주하는 두 개의 에스키스ㆍ84
묵언 시집ㆍ86
터미널 엘레지ㆍ87
구름ㆍ88
아침 식탁ㆍ89
카페 피렌체에서ㆍ90
영화관에서ㆍ91
북천역ㆍ92
서울역 엘레지ㆍ93
라면ㆍ94
해설
이우걸, 감각의 현상학
-정미숙 문학평론가ㆍ95
저자의 말
간추리고 정리하는 일에는 언제나 반성적 성찰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바라보면 목마르고 고통스런 경험이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는 일 또한 필요한 일이다.
반세기가 넘도록 오로지 한 곳을 향해 걸어온 내 자신을 신뢰하고 싶다. 스스로 골라낸 이 작품들이 나를 증명할 수 있길 바랄 뿐이다.
2024년 8월 이우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