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활동하는 송외조 시인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지원으로 창연출판사에서 창연시선 44번으로 두 번째 시조집 『꽃잎에 새긴 시간의 결』을 펴냈다. 내용은 시인의 말과 1부 「금목서」 외 15편 / 2부 「봄날의 향수」 외 14편 / 3부 「어시장」 외 14편 / 4부 「청령포」 외 14편 / 5부 「보름달」 외 14편 등 총 76편의 시로 구성됐다. 그리고 임창연 문학평론가의 해설이 들어있다.
목차
시인의 말 05
1부 시작과 끝은 어디쯤 있을까?
금목서 13
초롱꽃 봄 까치 14
광풍루 15
꽃사과 16
애기똥풀 17
이팝꽃 18
오동꽃 19
천년송 20
나팔꽃 21
등나무꽃 22
목화밭 23
민들레 홀씨 24
새벽 노을 꽃 25
산 벚꽃 26
청매실 27
두레박 28
2부 오늘도 힘찬 깃발 시 한 수
봄날의 향수 31
관악산冠岳山 32
천축산 불영사佛影寺 33
고성 폭포암 34
영주 부석사浮石寺 35
지리산 서암정사 36
무등산 돌의 정체 37
설악산 봉정암 38
남해 금산錦山 39
독도의 염원 40
사량도 41
돌담의 울 42
농월정 화림계곡 43
다대포 일출 44
극락화 45
3부 삶은 물굽이 돌굽이를 넘는다
어시장 49
성묫길 향수 50
별 바람 언덕 51
오월의 신록 52
소쩍새 53
둥지 54
달구경 55
책상 위에 56
옥수수 57
더위에 일미 58
가스레인지 59
돌아본 일과 60
세월의 훈장 61
소풍길 62
배꼽시계 63
4부 강렬한 더위에 붉은 정열 활활
청령포 67
청화백자靑華白磁 68
달빛 연가 69
성산 패총 70
영원한 것은 어디에 71
쑥 72
약수샘 73
감귤밭 74
시금치 75
산책 76
규화목 77
남강 유등 축제 78
비자림 숲 79
거미의 삶 80
가을 81
5부 달과 별들이 등불 되어 밝히네
보름달 85
양지 밭골 86
새우등 87
끈 88
명사십리 바닷가 89
너, CCTV 90
임진각 91
겨울 풍경 92
초겨울 93
기나긴 겨울 94
첫눈 95
바람의 빗살무늬 96
윤유월 초승달 97
가파도 98
꿈길 99
해설|자연과 삶의 결을 노래한 서정의 미학 100
- 임창연(시인·문학평론가)
저자의 말
낯익은 자연 밭에 피어나는
들꽃의 속삭임
흐르는 강물에 적시며
걸음걸음 녹아들어
해와 달이 순환하여
빛과 소금으로 읽어 주는 날
다시 한번 돌아보며
시심의 뿌리 내려 유유자적
진미의 간을 보련다
2026년 초여름
송외조